좋은 시와 함께- 봄소식(박순옥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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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현숙 | 등록일 | 11.04.21 | 조회수 | 220 |
봄소식
먼지처럼 쌓인 잔설을 툭툭 털어 봄눈을 뜨게 하는 겨울의 끝
부드러운 바람에 너의 향기가 그리워 코끝엔 차가운 고드름이 자라고
차가울수록 더 맑게 빛나던 별도 지치는 2월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
3월,
눈이 내려도 봄이다.
- 박순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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