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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가 신경써야 할 것 들- 부모교육7호
작성자 신현숙 등록일 10.06.04 조회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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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는 엄마가 신경 써야 할 것들  ♡


♬ 첫째, 엄마가 아이에게 쏟는 자녀양육과 교육의 질이다.

아무래도 일하는 엄마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도록 한다. 즉 양적인 시간의 부족을 질적으로 보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4세 미만의 아이는 엄마가 함께 데리고 자는 것도 좋다. 또 그보다 큰아이라면 아이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면서 정답게 안아주기도 한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 아이와 잠깐의 대화시간을 갖거나, 잠자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다.


♬ 둘째, 엄마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이다.

엄마의 취업자체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오히려 엄마가 자신의 일이나 생활에 얼마나 만족하는가가 아이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엄마 스스로가 자기 생활을 자신 있게, 만족스럽게 꾸려나가야 한다. 또 엄마가 자신의 일을 얼마나 당당하고 성실하게 해 나가느냐에 따라, 부모에 대한 아이의 신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


♬ 셋째, 가족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특히 원만한 부부관계의 유지가 중요하다.

주부가 일과 가정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가족의 깊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특히, 남편을 포함한 자녀의 이해와 도움을 적절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 넷째, 엄마를 대신해서 아이돌보는 사람의 인격이 중요하다.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자주 바뀌지 않아야 아이에게 일관된 양육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일단 아이를 맡겼으면 돌보는 사람과 양육방식에 관해 자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 다섯째, 출산 후에 다시 일을 시작하는 시기에 관해서이다.

이때는 엄마의 건강회복정도, 출산휴가 기간과 같은 현실적인 여건, 경제적 상태, 가족의 합의, 적당한 대리모의 확보 여부, 엄마와 아이의 적절한 관계의 발전 여부 등이 고려 되어야 한다.


✿ 모성 결핍은 아이에게 이런 영향을 미친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모성결핍’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모성결핍을 느끼는 아이들은 부모에게 지나치게 징징거리며 매달리거나 우울한 정서를 갖습니다.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거나 생활의 열의가 없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조금 큰 아이들은 밖으로만 빙빙 나돌며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기도 합니다. 또 부모가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서 과잉보호나 과잉보상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아이가 버릇이 없어지거나, 부모에게 지나친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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