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할 수 있어”

* 어린 시절을 잘 보낸 아이가 학교에 입학해서도 잘 지냅니다.

  아이가 ‘난 할 수 있어.’하고 느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아이라면, 배우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은 매사에 서투르기만 하다는 생각을 갖고 학교생활을 시작한다면, 그것은 아이의 성장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됩니다.

  글을 읽고 쓰기 시작할 때, 아이는 자신이 뭔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읽고 쓰는 방법을 배울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6살 아이라고 해서 모두 글 읽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아이들은 저마다 다 다르고, 배우는 속도도 같을 수 없지요. 이때 만약 가정이나 학교가 자신을 밀어내고 있다거나 자신과는 반대가 된다고 느끼게 되면 배움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억압을 준다거나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로 하여금 자신을 계발할 기회를 줘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아이는 긍정적인 자이개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무슨 일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용기를 북돋아주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말해 줄 수 있겠지요.

~ 그래, 넌 할 수 있어. 자, 내가 도와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