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삼산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추석
작성자 신현숙 등록일 09.10.04 조회수 292
 

안녕하십니까?

둥근 보름달이 하늘에 그림을 그려 놓은 듯 떠오르는 고유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한가위가 있어 가족, 친척들과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한가위라는 특별한 날을 이용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추석’의 의미를 알려주고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어떨까요?

 부모님들께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석 의 유래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도 부르는데 '한'이라는 말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라는 말은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 즉 8월 15일인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

  가위'라는 말은 신라 때 길쌈놀이인 '가배'에서 유래한 것으로 '길쌈' 이란 실을 짜는 일을 말한다. 신라 유리왕 때 한가위 한달 전에 베 짜는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 달 동안 베를 짜서 한 달 뒤인 한가윗날 그동안 베를 짠 양을 가지고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와 춤으로 갚은 것에서 '가배' 라는 말이 나왔는데 후에 '가위' 라는 말로 변했다고 한다. 또 한문으로는 '가배'라고 한다. 이날은 설과 단오와 함꼐 우리나라의 3대 명절의 하나로 쳤으며, 추석이 되면 한더위도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철로 접어든 때이다. 추석 무렵에는 넓은 들판에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빛으로 물들며 온갖 과일이 풍성하다.


 강강술래


남해안 일대에 전승되어 오는 민속놀이로 주로 팔월 한 가위에 여성들이 노는 놀이인데 , 여성 놀이 중 가장 정 서적이며 율동적인 놀이이다.


수십 명의 부녀자들이 손을 맞잡고 둥그런 원을 지어 무리를 이루고 이 들 중에서 목청이 빼어난 사람이 앞소리를 메기면 나머지 사람들은 뒷소리를 받으면서 춤을 춘다.

노래는 처음에 느린 가락의 진양조로 시작하다가 점점 빨라져 춤 동작도 여기에 따라 변화한다.

이렇게 노래가락에 맞추어 여러 형태로 원을 변형시키며 고사리꺾기, 덕석몰이, 청어엮기, 문열기, 기와밟기, 가마둥둥, 닭살 이, 남생이 놀이 등 재미있는 춤놀이를 벌이는 것이다

 

               


이전글 2010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실시
다음글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 장관 서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