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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머릿니 예방)
작성자 신현숙 등록일 09.05.07 조회수 342
 

머릿니 예방 가정통신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보은지역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머릿니 감염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위생관리가 불량한 경우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차이나 가정환경의 청결함과는 관계없이 어린이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흔한 감염증이며,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삼산 어린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머릿니에 대한 안내를 드리니 개인위생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1. 머릿니

  머릿니는 몸길이가 6mm 이하의 날개 없는 작은 곤충으로 주로 사람의 머리에 기생하며 생활합니다. 모자, 머리빗 등 신체에 직접 접하는 물건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에서 쉽게 전파됩니다. 머릿니가 발생하게 되면 가렵고 피부에 상처를 내며,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증상

  머릿니에 감염된 어린이는 가려움증과 머리에서 무엇이 기어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는데 대부분은 별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머릿니 그 자체가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가려움증 때문에 자주 긁으면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특징

머릿니는 크기가 깨알만 하고 빛을 피해 다니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머릿니가 까놓은 알(서캐)의 발견으로 머릿니 감염을 알 수 있습니다.

알(서캐)은 색이 하얗고 작고 둥글며 머리카락 옆에 붙어 있습니다. 알은 머리카락에 아주 단단히 붙어 있어서 머리를 감겨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 알은 밝은 햇빛 밑에서나 돋보기로 보면 잘 보입니다. 

4. 예방대책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5. 치료법

○ 약국에서 머릿니 치료약을 사서 바른 후 머리를 감는다.

  (머리 감을 때 눈을 비롯하여 신체의 다른 부위에 머릿니 치료약이 닿지 않도록 주의)

○ 약은 알까지 죽이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은 손이나 참빗으로 제거한다.

   알(서캐)을 모두 제거해야 완전한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형제나 자매 중 한 사람이라도 감염되었다면 가족들도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머릿니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2009. 04. 06

 보 은 삼 산 초 등 학 교 병 설 유 치 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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