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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사랑하기 9호-지적장애가 의심될 경우
작성자 김서희 등록일 19.12.10 조회수 293

   

지적장애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지적 기능(추론, 문제해결, 계획, 추상적 사고, 판단, 학습, 경험학습 등)이 떨어지고

적응 능력의 부족하여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문제를 발생합니다.

지적장애의 특징은 평범한 게으름이나 산만함과 헷갈리기 쉽죠.

구체적인 사례로 더 살펴보도록 할까요?

     

지적장애를 겪는 아이들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친구 관계 문제

감정조절의 문제

학습 문제

집중력 문제

지적장애의 증상은 생활 전반의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기에,

부모님께서 아이의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하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적 장애가 의심될 경우 부모님의 대처법 1

일상생활 적응 돕기

학습을 포함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응을 돕습니다.

독립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적인 활동을 스스로 하게끔 시키고 어려운 점을 발견해 훈련시킵니다.

기본적인 활동이라면 스스로 씻고 식사를 차리기, 일상적인 대화 나누기, 친구와 시간 보내기, 혼자서 먼 거리를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다녀오기, 물건 결제하기 등을 의미합니다.

지적 장애가 의심될 경우 부모님의 대처법 2

어려운 일을 시도하는 것을 격려하기

아이가 학습이나 새로운 일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경우 과거에서부터 반복된 실패와 좌절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 못 하는 것도 차근차근 하다 보면 실력이 는다고 응원해주고 아이의 관심사에서 시작하여 점차 확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자동차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복잡한 단어,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식입니다.

지적 장애가 의심될 경우 부모님의 대처법 3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병원에서 지능검사 등을 시행하여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조기 치료를 통해 언어 표현력과 문제해결능력, 대처능력,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으며, 조기 평가 결과에 따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은 나보다 못한 사람’, 혹은 이상한 사람아닙니다.

단지 생활에서 조금 불편함을 겪는 것뿐이므로 다른 친구들과 동등하게 존중하도록 합니다.

지적장애인의 발음이 불명확하거나 조리 있게 말하지 못하더라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해주도록 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발견하면 친절하게 도와주도록 합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문제해결이 서툰 점, 소통이 매끄럽게 되지 않는 점에 대해

이해해주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지적장애인과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본 뉴스레터는 교육부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의뢰하여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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